집을 구할때 가장 먼저 알야야 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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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kecar 댓글 0건 조회 428회 작성일 21-08-18 11:46본문
조선시대 실학자 이중환의 '택리지'에 보면 집을 구할때 가장 먼저 알아야 할 4가지가 나옵니다.
이중환은 조선시대 실학자 입니다. 실학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들입니다.
실제, 이중환이 조선 전역을 직접 돌아다녀 보고, 좋은 터 또는 나쁜 터라고 불리는 곳을 일일히 다 비교하여 공통된 내용을 정리하여 쓴 책이 택리지 입니다.
조선시대이니 아주 옛날 이야기이고 현재와 맞지 않는다고 치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사람사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크가 다르지는 않습니다.
택리지의 '복거총론(卜居總論)'에 나오는, 집을 구할 때 가장 먼저 알아야 할 4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지리 : 조선시대에는 풍수지리를 줄여서 지리라고 불렀습니다. 이 것이 좋은 곳에 살아야 한다는 것이죠.
2. 생리 : 먹고 사는 생활이 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풍수지리가 좋은 곳이라도, 직장까지 출퇴근 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면 행복하게 살기가 힘듦니다. 요즘 아무리 집값이 비싸도 지하철이나 광역철도 등등 출퇴근 소요 시간이 짧고 편리한 곳을 선호하는 것도 이 것과 관계된 것이죠.
3. 인심 : 이웃간의 인심이 좋은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심이 박한 지역은 살기가 편하지 않습니다. 층간 소음이나 주차문제 등으로 이웃간 폭력적인 싸움이 일기도 하고, 이웃간에 서로 조금의 이해도 해주지 않는 곳에 들어가면 생활이 피폐해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실제 제가 여러 현장을 가보면, 서울시내가 되었건 지방이 되었건 터가 좋은 동네일 수록 주민간 인심이 좋습니다. 살기가 편한 동네는 이웃간에 서로 이해도 잘해주고 마음이 너그러운 경우가 더 많습니다. 반대로, 살기가 팍팍한 곳일 수록 이웃간에 너무 야박한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사갈 동네의 이웃들이 이해심 많고 너그러운 사람들이면 일단 50% 이상은 먹고 들어간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4. 경치 : 반나절 거리에 경치 좋은 곳이 있으면 좋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 경치가 좋은 곳, 즉 절경이라고 하면 산세가 험하고 거대한 물줄기인 곳이 많습니다. 이런 곳에 가까이 가는 것은 그다지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나절 거리에 있어서 가끔 갔다올 수 있는 지역이면 된다는 것이죠. 요즘은 교통편이 발달해서 왠만한 곳은 다 반나절 이내 거리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집을 구할 때 너무 '경치'를 중시하다보면 위 3가지를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교통편이 발달한 요즘은 경치 즉, 뷰(view)를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너무 뷰(view)에 연연해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상 4가지를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첫번째 해야 할 일입니다.
이중환은 조선시대 실학자 입니다. 실학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들입니다.
실제, 이중환이 조선 전역을 직접 돌아다녀 보고, 좋은 터 또는 나쁜 터라고 불리는 곳을 일일히 다 비교하여 공통된 내용을 정리하여 쓴 책이 택리지 입니다.
조선시대이니 아주 옛날 이야기이고 현재와 맞지 않는다고 치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사람사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크가 다르지는 않습니다.
택리지의 '복거총론(卜居總論)'에 나오는, 집을 구할 때 가장 먼저 알아야 할 4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지리 : 조선시대에는 풍수지리를 줄여서 지리라고 불렀습니다. 이 것이 좋은 곳에 살아야 한다는 것이죠.
2. 생리 : 먹고 사는 생활이 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풍수지리가 좋은 곳이라도, 직장까지 출퇴근 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면 행복하게 살기가 힘듦니다. 요즘 아무리 집값이 비싸도 지하철이나 광역철도 등등 출퇴근 소요 시간이 짧고 편리한 곳을 선호하는 것도 이 것과 관계된 것이죠.
3. 인심 : 이웃간의 인심이 좋은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심이 박한 지역은 살기가 편하지 않습니다. 층간 소음이나 주차문제 등으로 이웃간 폭력적인 싸움이 일기도 하고, 이웃간에 서로 조금의 이해도 해주지 않는 곳에 들어가면 생활이 피폐해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실제 제가 여러 현장을 가보면, 서울시내가 되었건 지방이 되었건 터가 좋은 동네일 수록 주민간 인심이 좋습니다. 살기가 편한 동네는 이웃간에 서로 이해도 잘해주고 마음이 너그러운 경우가 더 많습니다. 반대로, 살기가 팍팍한 곳일 수록 이웃간에 너무 야박한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사갈 동네의 이웃들이 이해심 많고 너그러운 사람들이면 일단 50% 이상은 먹고 들어간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4. 경치 : 반나절 거리에 경치 좋은 곳이 있으면 좋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 경치가 좋은 곳, 즉 절경이라고 하면 산세가 험하고 거대한 물줄기인 곳이 많습니다. 이런 곳에 가까이 가는 것은 그다지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나절 거리에 있어서 가끔 갔다올 수 있는 지역이면 된다는 것이죠. 요즘은 교통편이 발달해서 왠만한 곳은 다 반나절 이내 거리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집을 구할 때 너무 '경치'를 중시하다보면 위 3가지를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교통편이 발달한 요즘은 경치 즉, 뷰(view)를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너무 뷰(view)에 연연해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상 4가지를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첫번째 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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